(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날로 격화되는 우승 경쟁 속에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수장은 나란히 남은 경기 전승을 다짐했다.리버풀과 맨시티는 14일(현지시간) 가진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각각 첼시와 크리스탈 팰리스를 2-0, 3-1로 잡았다.나란히 승점 3점씩 확보한 리버풀(26승7무1패, 승점 85, 골득실 +57)과 맨시티(27승2무4패, 승점 83, 골득실 +64)는 2점 차 1~2위를 유지했다.한 경기만 미끄러져도 간격이 벌어질 수 있는데 남은 경기는 많지 않다. 리버풀이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토트넘이 한 경기씩 놓치면서 3위 수성도 위험한 처지에 몰렸다. 손흥민(토트넘)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최근 리그 5경기 무승(1무4패)을 기록했다. 번리(1-2 패), 첼시(0-2 패), 사우샘프턴(1-2 패), 리버풀에게 연달아 무릎을 꿇었다. 유일하게 승점을 챙긴 아스널(1-1 무)전에서는 오심의 도움을 받았다.한때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7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31에서 0.238(42타수 10안타)로 소폭 상승했다.강정호의 방망이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불을 뿜었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정호는 상대 선발 앤드류 캐시너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50만달러)에서 PGA투어 통산 15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매킬로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1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작성한 매킬로이는 짐 퓨릭(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지난해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이후 1년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성남시청)과 임효준(한국체대)이 나란히 세계선수권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대헌(한국체대)은 500m 정상에 올랐다.최민정은 9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29초74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최민정은 킴 부탱(캐나다·2분29초803)과 소피아 프로스비노바(러시아·2분29초843)을 따돌리고 다시 한번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최민정은 1500m를 비롯해 대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사우샘프턴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됐지만 침묵이 이어졌고 낮은 평점을 받았다.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매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27분 투입됐다.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된 손흥민은 이후 활발히 움직였지만 슈팅 찬스는 잡지 못했다. 도리어 토트넘은 얀 발레리, 제임스 워드-프라이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2 역전패를 당했다.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시즌 류현진(32·LA 다저스)에게 걱정거리가 하나 늘었다. 자신을 상대로 강점을 보여온 놀란 아레나도(28)가 콜라라도 로키스와 연장 계약에 합의했기 때문이다.스포츠전문매체 더 스코어는 28일(한국시간) 아레나도의 연장 계약으로 인한 승자와 패자를 정리했다. 매체는 메이저리그 서부지구팀들을 패자로 꼽았다.더 스코어는 "아레나도의 통산 186개 홈런 중 89개가 같은 지구 팀들을 상대로 때려낸 것"이라며 "아레나도가 상대 투수와 익숙해질수록 상대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이 나빠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21·한국체대)가 진천선수촌 여자 숙소에 무단으로 출입해 퇴촌 조치됐다.28일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건우는 지난 24일 여자 선수 숙소동에 무단으로 출입했다. 당시 다른 종목 선수가 김건우가 여자 숙소동에 들어가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고, 선수촌은 자체 조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김건우는 감기약을 전달하기 위해 여자 숙소동에 출입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빙상연맹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김건우 퇴촌 통보는 어제 대한체육회로부터 문서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시범경기 첫 패배를 당했다.다저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8로 졌다.시범경기 무패 행진이 끊긴 다저스는 3승1패를 기록했다. 캔자스시티는 3승2패가 됐다.다저스는 0-0으로 맞선 6회말 버바 스탈링의 2루타와 칼릴 리, 살바도르 페레스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브라이언 굿윈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면서 첫 실점을 허용했다.8회 말에는 대량 실점했다.선두타자

ㅈ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고등부 경기에서 메달 획득을 위해 특정 선수를 넘어뜨리는 짬짜미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7일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원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빙상연맹을 통해 진정서가 접수됐다.지난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남녀 고등부 1000m에서 특정 선수를 밀어주기 위한 승부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이다.빙상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진정서는 빅토르 안(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씨가 제출했다. 안기원씨는 빅토르 안의 동생이자 자신의 아들이 남고부 1000m 결승에 올랐는데 의도적인 방해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잠시 침묵했던 손흥민(토트넘)이 반가운 상대, 첼시를 만나 득점포를 재가동하기 위해 나선다.토트넘은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를 치른다.4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번리와의 27라운드에서 침묵하며 득점행진이 중단됐다. 이날 첼시전에서 다시 한번 손흥민의 결정력이 빛날지 관건이다.첼시 원정은 까다롭지만 기분 좋은 기억은 있다. 올 시즌 초반 부진하던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EPL 13라운드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신지은(27·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신지은은 22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 따돌린 단독 선두에 오른 신지은은 통산 2승째를 올릴 기회를 잡았다. 신지은은 지난 2016년 5월 텍사스 슛아웃에서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6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신지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22·일본)가 충격적인 탈락을 맛봤다.오사카는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2회전에서 세계랭킹 67위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26·프랑스)에게 0-2(3-6 3-6)로 완패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으니 첫 경기에서 패한 셈이다.이로써 오사카는 지난달 호주오픈 우승 이후 처음 치른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며 우려를 낳았다. 호주오픈에서 우승으로 아시아 선수 최초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김시우(24·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에서 3위를 차지, 2개 대회 연속 톱5에 이름을 올렸다.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퍼시픽 펠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3라운드까지 7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던 김시우는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 다른 선수들까지 모두 경기를 마친 결과 순위는 3위였다. 지난 주 AT&T 페블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축구가 흐름의 스포츠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고 있는 손흥민 앞에 계속 경기가 펼쳐지는 게 좋아 보일 수 있다. 소위 '물들어 왔을 때 노 젓기'를 생각한다면 쉬는 게 아쉽다. 하지만 지금 손흥민에게는 좋은 흐름 이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 살인적 일정 속에서도 계속 포인트가 나오고 있으니 힘들어도 힘든 줄 모르고 뛰고 있지만 사실 에너지 고갈이 걱정되는 수준이다. 그런 측면에서 강제된 휴식이 반갑다.처음에는 손흥민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탈락한 FA컵이 아쉽게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이대호(롯데)와 양현종(KIA)이 2019 시즌 KBO리그 투타를 대표하는 최고 연봉자로 기록됐다. 연봉 순위 상위 10명은 평균 16억원이 조금 넘는 금액을 받는다.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9 시즌 KBO리그 소속선수 등록 현황과 연봉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은 이대호(롯데)다.이대호는 해외 생활을 마치고 2017 시즌을 앞두고 롯데로 돌아올 때 4년 150억원에 계약했다. 지난해와 같은 25억원을 연봉으로 받는 이대호는 3년 연속 최고 연봉자가 됐다.양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또(again)' 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 날이다. 토트넘(잉글랜드)과 도르트문트(독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열린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골을 넣었고 영국 매체도 찬사 세례를 이어갔다.토트넘은 이날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를 3-0으로 완파했다.손흥민은 후반 2분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홈에서 기선을 잡은 토트넘은 얀 베르통언, 페르난도 요렌테의 연속골로 완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에서 공동 6위로 출발했다.고진영은 14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64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고진영은 잉글랜드의 조디 이바트 샤디프 등 공동 선두 그룹(7언더파 65타)에 3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고진영은 지난해 LPGA투어 데뷔전이던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신인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첼시의 사령탑,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표정이 어둡다. 경질을 언급하기 다소 이를 수도 있지만 이미 이야기는 나오고 있다.첼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0-6으로 크게 패했다. 첼시는 전반 25분만에 4골을 내주며 무너졌고 남은 시간 동안 이렇다 할 반격도 하지 못한 채 6골차 참패를 당했다.이제는 순위도 6위(15승5무6패, 승점 50)로 떨어졌다. 특히 최근 행보가 불안하다. 새해 들어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폭발적인 것을 넘어 꾸준하다. 손흥민이 연일 박수를 받고 있는 이유다.손흥민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까지 넣으면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손흥민은 여느 때와 같이 활발한 움직임과 빠른 전방 압박으로 팀에 기여했다.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 위협적인 찬스를 많이 만들지는 못했지만 경기 막판에 찾아온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