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3일 하루 31명 추가 확진…미군 무더기 감염
경기 13일 하루 31명 추가 확진…미군 무더기 감염
  • 신평택신문
  • 승인 2020.10.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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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4명 증가한 2만4889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84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23명, 부산 2명, 인천 8명, 대전 4명, 울산(해외 1명), 경기 15명(해외 16명), 충남 1명, 검역과정 14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명 발생했다.

경기도와 시군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744명으로, 전날 0시(4713명)에 비해 31명 늘었다.

도내 하루 감염자는 지난 10일 24명, 11일 21명, 12일 29명, 13일 38명, 14일 31명 등 20~30명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의정부시 호원동 재활병원 1명, 해외유입 16명, 지역사회 14명이다.

13일 의정부 호원동 재활병원인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는 입원환자 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다.

A씨(의정부 234번)는 이 병원 입원환자로, 전수검사 이후 재검사를 거쳐 이날 확진됐다.

앞서 지난 6일 첫 집단감염 확진자 14명 발생 뒤 관련 접촉자 565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확진자들은 의료진 4명, 입원환자 26명, 보호자 및 간병인 26명, 작업치료사 1명, 의료진의 가족 1명이다.

이 병원은 205병상 규모이며 입원환자는 189명이다.

방역당국이 다각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성남시에서는 만 10세 미만 확진 자녀와 동반 입원한 20대 엄마, 해외입국자, 부부 등 5명(성남 419~423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 419번 환자(50대 남·단대동)는 브라질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12일 검사한 결과, 같은 날 확진판정이 나왔다.

성남 420번 확진자(20대 여·안양시)는 지난 10일 확진된 안양 212번 환자(10세 미만)의 엄마로 간병을 위해 성남시의료원에 함께 입원해 있던 12일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이 나왔다.

성남 421번(30대 남·중앙동)과 성남 422번(30대 여) 환자는 부부로 성남 421번은 지난 5일, 성남 422번은 지난 11일 각각 증상이 나타났다. 두 사람 모두 지난 12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뒤 12일 확진됐다.

두 사람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성남 423번 확진자(40대 남·분당동)는 서울 관악구 421번 환자 접촉자로 11일 증세 발현으로 12일 진단검사 뒤 13일 확진판정이 나왔다.

평택시에서는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미군 13명(미군 195~207번)이 무더기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미국에서 인천공항과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뒤 검사를 받고 양성통보를 받았다.

파주시에서는 50대 주민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조리읍에 거주하는 B씨(파주 124번)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부모 C씨(파주 123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C씨는 11일 부산시와 12일 파주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웃집 부부(부산 사하구 483번·파주 122번)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접촉한 뒤 감염됐다.

C씨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가족인 B씨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13일 오후 양성 통보를 받았다.

오산시에서는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부산동에 사는 D씨(40대·오산 33번)는 지난 12일 두통 등 증상으로 13일 검사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D씨는 직장 동료인 용인 387번, 389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를 통해 자세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