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지역 확진자 21명…평택140번·아산60번발 감염 잇따라 (종합)
2일 지역 확진자 21명…평택140번·아산60번발 감염 잇따라 (종합)
  • 신평택신문
  • 승인 2020.11.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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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124명보다 27명 감소하면서 6일만에 두 자릿 수로 줄었다. 2020.11.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전국 종합=뉴스1) 이상휼 기자,김아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서울 제외)가 2일 하루(오후 5시 기준 집계) 21명 발생했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12명, 충남 7명, 인천·광주 1명씩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광역시·도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발생은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단체인 경기지역에서 집중됐고 충남에서도 전날처럼 7명이 추가됐다.

경기 신규 확진자 12명 중 기존 광주 확진자(평택140번)의 친인척이 4명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와 초월읍에 거주하는 친인적 8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평택, 성남 등으로 확산되면서 평택 140번에서 시작된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경기 의정부, 용인, 성남 등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왔으나 집단감염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충남 천안에서는 '아산 60번' 확진자를 중심으로 한 확산이 멈추지 않아 지역사회의 우려가 크다.

아산 60번 확진자를 기점으로 이날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아산 60번 관련 확진자는 17명이 됐다. 확진자는 천안 266번~ 278번, 281번~ 284번으로, 주점 관계자 4명, 사우나 12명, 접촉자 1명이다. 이른바 n차 감염으로 번지는 추세다.

아산 60번 확진자는 아산 소재 삼성반도체 협력회사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점 이용 전 아산 소재 골프장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아산시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1명 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 광주를 방문했다가 확진자의 접촉자 통보를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광주 515번)을 받았다.

인천에서는 폴란드에서 입국한 서구 거주 30대 1명이 확진됐다.

질병청과 관련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이동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