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로 본 최고 인기구단은 'KIA'…롯데·한화 2~3위
시청률로 본 최고 인기구단은 'KIA'…롯데·한화 2~3위
  • 신평택신문
  • 승인 2020.11.0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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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KIA 3루 응원석 팬들이 6회말 2사 1루에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선발 양현종을 향해 응원의 박수를 치고 있다. 2020.8.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올 시즌 아쉽게 가을야구에서 탈락한 KIA 타이거즈가 2020시즌 최고 인기 구단임을 입증했다. 반면 연패로 힘겨운 시즌을 보낸 최하위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시청률이 하락한 구단이 됐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시청률을 합산한 결과 KIA는 1.176%의 시청률을 기록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1.042%로 그 뒤를 이었고, 한화(0.866%), 삼성 라이온즈(0.785%), LG 트윈스(0.766%)가 3위부터 5위에 자리했다.

KI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 시청률 구단 자리를 꿰차며 흥행을 견인했다.

상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마지막까지 순위 싸움을 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반면 18연패에 감독 사퇴의 악몽을 겪은 한화는 지난해 2위 자리를 올해 롯데에게 내주며 시청률에서도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한화는 지난해 대비 0.120% 하락한 시청률을 남겼다.

이번 시즌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경기는 7월 22일 SBS스포츠가 중계한 KIA-한화전이었다.

KIA가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워 2-1, 1점 차 승리를 거둔 이 경기는 평균 2.355%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분당 최고시청률 3%를 돌파하기도 했다. 당시 5경기 중 4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1경기에 많은 시선이 쏠렸다.

한편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은 평균 0.78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스포츠가 0.886%을 기록해 5개 중계방송사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사별로는 MBC스포츠플러스가 0.867%, KBS N 스포츠가 0.779%, SPOTV와 SPOTV2가 0.716%, 0.665%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