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박지선, 모친 작성 추정 유서 발견 "내용은 공개 불가"
'사망' 박지선, 모친 작성 추정 유서 발견 "내용은 공개 불가"
  • 신평택신문
  • 승인 2020.11.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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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개그우먼 박지선(36)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박지선의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은 서울 마포구 소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박지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박지선의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다"라며 "내용은 공개 불가"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44분쯤 박지선의 부친으로부터 "아내와 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15분께 박지선의 자택의 현관문을 강제 개방해 들어갔지만, 박지선 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박지선과 함께 일했던 측근은 이날 뉴스1에 "기사를 통해 (비보를) 접했다"며 "현재 너무 급작스럽고 모두가 놀란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현재 (비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듣지 못해서 먼저 상황을 파악한 후 어떻게 할지 정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당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3인3색' 코너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데뷔년도인 2007년에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참 쉽죠잉"이라는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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