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소비자물가 전달보다 0.6%↓…김장철 배춧값 '안정세'
경기지역 소비자물가 전달보다 0.6%↓…김장철 배춧값 '안정세'
  • 신평택신문
  • 승인 2020.11.0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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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2일 제4차 추가경정예산 중 이동통신요금 지원사업 대상을 축소하고, 무료 독감 예방접종 예산을 증액하기로 합의했다.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도 내 소비자물가가 전달대비 하락세로 돌아섰다.

8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0월 경기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 10월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05.81(2015년=100)로 전달대비 0.6%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그쳤다.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올 7월 보합세(0.0%)를 기록한 이후, 줄곧 상승세 기조를 보이다가 지난달 하락한 것으로 기록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둔감하던 상황에서 최근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한 '통신비 2만원 지원'이 전체 소비자물가를 하락세로 돌아서게 한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통신비 지원이 이번 4차 추경에 실시한 정책뿐이어서 다음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점차 상승세로 회복될 것으로 통계청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도내 소비자물가지수 지출목적별 부분에서도 큰 하락세를 나타낸 것이 통신으로 전달대비 13.7%, 전년동월대비 14.3%로 각각 떨어진 것으로 기록됐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집밥' 수요는 여전했다.

전체 460개 품목 중 소비자의 구입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은 품목 141개를 토대로 작성한 '생활물가지수' 가운데 식품부문이 전달대비 0.0% 보합세를 이뤘고 전년동월대비 4.8% 상승했다.

계절 및 기상조건에 따라 해산물, 채소, 과실 등 가격변동이 큰 '신선식품지수' 중에서 신선어개 부문이 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5.8% 동시 올랐다.

유례없는 폭우 등 장마영향으로 과일과 채소 등 농축수산물의 물가상승은 여전했지만 가을배추 출하에 따라 전달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3.5% 오른 배춧값은 다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61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0.1% 모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