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제시된 초대 공수처장 후보…13일 '2명 압축' 심사 돌입
11명 제시된 초대 공수처장 후보…13일 '2명 압축' 심사 돌입
  • 신평택신문
  • 승인 2020.11.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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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변호사(오른쪽부터),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임정혁, 이헌 변호사 등 7명의 추천위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위촉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0.10.30/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국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오는 13일 공수처장 후보로 제시된 11명에 대한 심사에 나선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추천위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회 본청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추천위는 전날(9일) 오후 6시 추천위원별 공수처장 후보자 제시 절차를 마무리했다.

심사 후 추천위원 7명 중 6명 이상의 찬성을 얻은 최종 후보자 2명이 추천되면, 대통령이 그 중에서 1명을 공수처장 후보자로 지명한다. 최종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처 임명된다.

각 추천위원은 지난달 30일 1차 회의에서 의결한 대로 사전에 심사 대상자의 의사를 확인하고, 심사에 필요한 병역, 납세, 범죄경력 등의 자료제출 또는 조회에 필요한 동의를 받는 과정을 거쳤다.

공수처장 후보자로 제시된 사람은 총 11명이다. 추천위 위원장인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최운식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연수원 22기)를, 당연직 위원인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전현정 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22기)를 추천했다.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은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21기),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16기), 한명관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15기)를 후보자로 제시했다.

여당 추천 위원인 김종철 교수와 박경준 변호사는 전종민 법무법인 공존 변호사(24기)와 권동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26기)를 추천했다. 모두 판사 출신이다.

야당 추천 위원인 이헌·임정혁 변호사는 석동현 전 동부지검장(15기), 손기호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사무총장(17기),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17기),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18기) 등 검찰 출신 4명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