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주택 전셋값 상승세 확대…서울, 전셋값 2.39%↑
11월 전국 주택 전셋값 상승세 확대…서울, 전셋값 2.39%↑
  • 신평택신문
  • 승인 2020.11.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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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전셋값 월간 증감률. KB부동산 리브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11월 전국 주택 전셋값 상승세가 계속 이어졌다. 서울 지역은 전월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계속되는 전셋값 고공행진에 매매시장도 상승세를 보였다.

29일 KB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16일 기준) 전국 주택 전셋값은 전월보다 1.68% 상승했다. 지난달 상승률(0.83%)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2.39%였다. 최근 8~10월 연속 1% 이상 높은 상승률을 보이다 급기야 2%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송파구(4.25%), 강남구(3.66%), 양천구(3.54%), 노원구(3.43%), 서초구(2.97%) 등 다수의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도 전월보다 2.08% 상승하면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김포(4.41%), 수원 영통구(3.37%), 성남 분당구(3.60%), 고양 덕양구(2.86%) 등이 높게 상승했다.

이달 서울의 '전셋값 전망지수'는 141로 지난달에 이어 3개월째 기준점(100)을 훌쩍 웃도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 외에도 세종(150), 대구(148), 울산(145), 광주(123) 등이 지수가 높았다.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를 해 0~200 사이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전국 주택 매맷값 월간 증감률. KB부동산 리브온 제공. /뉴스1

 

 


전세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고 전셋값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되면서 매매시장도 상승세가 나타났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세는 지난달 0.94%에서 이달 1.66%로 상승했다. 금천구(3.36%)와 중랑구(2.78%), 도봉구(2.60%), 노원구(2.49%) 등이 높게 상승하였고 하락한 지역은 없다.

경기(1.64%)와 인천(0.72%)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다시 상승 폭이 확대됐다. 경기지역은 김포(7.76%), 고양 일산동구(2.75%), 성남 중원구(2.71%), 고양 덕양구(2.53%), 수원 권선구(2.32%)가 높게 상승했다. 5대 광역시도 평균 1.85%의 상승 폭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