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오후 6시 전국 확진자 650명…이틀 연속 1000명대 위협(종합)
새해 첫날 오후 6시 전국 확진자 650명…이틀 연속 1000명대 위협(종합)
  • 신평택신문
  • 승인 2021.01.0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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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날인 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다음 주에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오는 2일 발표할 계획이다. 2021.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전국=뉴스1) 박대준 기자 = 새해 첫 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오후 6시 기준 65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지난달 31일 같은 시간(오후 6시 기준) 680명에 비해 30명 감소했다. 31일 최종 1029명이 발생한 것을 감안할 경우 새해 첫날에도 확진자가 1000명을 육박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447명이 발생, 전날 456명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196명, 경기 183명, 인천 68명, 충북 31명, 경남 27명, 강원 26명, 대구 24명, 부산 21명, 경북 18명, 울산 15명으로 두 자리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어 전남·제주 각 9명, 광주 8명, 충남 6명, 전북 5명, 대전 3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경기지역에서는 고양시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 입소자 5명과 종사자 2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 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벌써 109명으로 늘었다.

군포 피혁공장에서도 직원과 가족 4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74명으로 증가했다.

파주시에서는 집단감염 발생지인 문산읍 요양원에서 5명이 신규 확진됐다.

인천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남동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확진자가 나와 총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에서는 코호트 격리 중인 진천군 도은병원에서 10명이 재검사 끝에 양성 판정을 받아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88명으로 늘었다.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3명이다.

강원 원주에서는 10명이 발생, 이중 6명은 모 교회 관련으로 감염됐다.

울산에서는 종교법인 관련 확진자가 10명 추가됐다.

경남에서는 교회와 골프모임·보험회사 등을 통해, 제주에서는 사우나와 라이브카페 등을 연결고리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도와 시·군,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