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인터파크 2020 인기 전시 1위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인터파크 2020 인기 전시 1위
  • 신평택신문
  • 승인 2021.01.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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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이 지난해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가장 인기 많았던 전시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7월15일부터 열리고 있는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이 인터파크 전시 장르 연간 판매점유율 8.4%를 차지하며 인기 전시 1위에 올랐다.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원작으로 기획된 전시로, 오는 3월14일까지 그라운드 시소 서촌에서 열린다. '유미의 세포들'을 처음 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으며, 원작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웹툰을 그대로 재현해 여성과 젊은 관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여성 관객은 77.5%였고, 연령별로는 20대가 60.6%, 30대 25.5% 순이었다.

2위는 지난해 10월31일부터 열리고 있는 '앙리 마티스 특별전'이 차지했다. 판매 점유율 8.3%였던 이 전시는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열리는 마티스 단독전으로, 오는 3월3일까지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린다.

마티스의 후기 종이 오리기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들과 드로잉, 석판화, 무대의상, 로사리오 성당 등 원작 120점이 소개됐으며, 관객층은 여성이 76.5%였고, 20대 41%, 30대 34.8%, 40대 이상 21.3%로 전 연령대에서 고른 인기를 누리고 있다.

3위는 판매 점유율 8%인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이 차지했다. 마그리트의 160여점 작품들이 예술, 기술, 미술, 음악과 융합된 미디어아트로 그려진 관객 참여형 전시다. 20대 52.6%, 30대 23.6%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았다.

4위는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 5위 '팀랩: 라이프', 6위 '퓰리처상 사진전', 7위 '툴루즈 로트렉전', 8위 '알폰스 무하', 9위 '장 미셸 바스키아 거리, 영웅, 예술', 10위 '뮤지엄 오브 컬러'였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인기 전시 상위 10개 예매자를 분석한 결과도 내놨다. 예매자 평균 성비는 여성이 74.7%, 남성이 25.3%로 여성 비중이 높았고, '알폰스 무하' 전시가 86.9%로 가장 높았다. 남성 비중이 가장 높았던 전시는 '퓰리처상 사진전'이었다.

또한 예매자 평균 연령 비중은 20대 45.8%, 30대 29.5%, 40대 14.5%, 50대 이상 5.8%, 10대 4.5% 순으로 나타났다. 40~50대 비중이 높았던 전시는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였다.

이충우 인터파크 전시사업팀장은 "2020년 미술 전시업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객이 급감하는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전설적인 화가들의 국내 첫 단독전시가 이어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2021년에도 무민, 모네, 스폰지밥, 반 고흐 등이 전시를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