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 측 "공연 위해 귀국하지만 10일 기자회견은 사실 아냐…2주 자가격리"
백건우 측 "공연 위해 귀국하지만 10일 기자회견은 사실 아냐…2주 자가격리"
  • 신평택신문
  • 승인 2021.02.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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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윤정희, 피아니스트 백건우 부부 © News1 DB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피아니스트 백건우(75)가 아내인 원로배우 윤정희(77)의 치매 방치 논란에 대해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연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8일 밝혔다.

백건우의 공연 기획사 빈체로 측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백건우 선생님이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연다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국내 공연을 위해 귀국할 예정인 것은 맞지만 방역수칙상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한국에 온 직후 기자회견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백건우 선생님과 가족들은 공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개인사가 낱낱이 공개되는 상황을 원치 않는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한 악의적인 게시글의 무분별한 유포와 루머의 재생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다고 거듭 호소한다"고도 밝혔다.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윤정희가 프랑스 파리 외곽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형제들을 비롯해 외부와 소통이 거의 단절된 상태로, 백건우 및 딸로부터 방치돼 알츠하이머와 당뇨와 투병 중에 있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이에 백건우의 공연 기획사 빈체로는 국민청원을 통해 유포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지난 7일 반박했다. 빈체로는 친척들과의 제한된 전화 및 방문은 법원의 판결에 결정된 내용이며 윤정희는 의사의 왕진 및 치료와 함께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