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부동산으로 큰돈 벌고 절망하는 세상 바꿀 것"
이낙연 "부동산으로 큰돈 벌고 절망하는 세상 바꿀 것"
  • 신평택신문
  • 승인 2021.03.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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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2021.3.24/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권구용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9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이 3월 중 원포인트 국회를 열자고 (야당에) 제의했는데 그것이 실행되길 바란다. 실행되지 않으면 바로 단독 처리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추구를 미리 막기 위한 이해충돌방지법은 최대한 빨리 처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당·정이 추진하는 부동산 투기 부당이익 소급 몰수 방안에 대해서는 "공직자가 부당하게 얻은 이익은 소급해서 추징, 몰수하도록 해야 한다"며 "과거에도 지나간 잘못이라고 하지만 그것을 단죄해 미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소급 입법한 사례가 있다. 이번이 그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과 정부는 부동산 범죄를 끝까지 추적, 응징해 투기 세력을 뿌리 뽑을 것"이라며 "그렇게 해서 부동산으로 큰돈 벌고, 부동산으로 절망하는 세상을 바꾸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선거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정치집단의 의무다. 그것을 네거티브라고 규정하는 것 자체가 네거티브"라며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겨냥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야당의 서울·부산 시장 후보가 공교롭게도 부동산 의혹과 잇따른 거짓말 시비에 휘말려 있다. 두 가지 모두 경시할 수 없는 중대한 흠결"이라며 "온국민이 부동산 때문에 분노하고 실망하고 계신 이 마당에 서울과 부산의 시장이 되겠다고 하는 분들이 해명되지 못하는 부동산 의혹을 안고 있다는 것은 아무리 봐도 엄정하게 심판할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