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종부세 증가예상치 추산…헬리오 2년간 4.6배"
배현진 "종부세 증가예상치 추산…헬리오 2년간 4.6배"
  • 신평택신문
  • 승인 2021.04.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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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서울 송파을) 주민들에게 향후 2년간의 종합부동산세 증가 예상치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배 의원실이 한국감정평가학회에 의뢰해 송파을 지역 내 13개 아파트단지의 종부세 증가 예상치를 산출한 결과 종부세 합계액이 가장 많이 증가하는 아파트는 '헬리오시티'였다.

종부세 증가액 산출은 매매가가 매년 10% 상승하면서 다주택자 비율은 그대로인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고 배 의원실은 설명했다.

이렇게 산출한 결과 헬리오시티 단지의 종부세 합계액은 2020년 77억, 2021년 332억원에서 2022년 436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과 2022년을 비교하면 증가폭은 466%다.

재건축 가능성이 거론되는 잠실주공 5단지의 종부세 합계액은 2020년 74억원에서 2022년 277억원으로 27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배 의원은 종부세 과세표준 공제금액 기준을 현재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하고,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이를 12억원으로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상태다.

배 의원실은 개정안을 적용할 경우 현행법에 비해 헬리오시티는 단지 종부세 합계액이 2021년 174억원, 2022년 223억원으로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이 결과치를 지역구 내 13개 아파트단지에 모두 안내했다"며 "종부세 경감법들을 처리해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