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文 여성할당제는 실패작…추미애 김현미 강경화를 봐라"
이준석 "文 여성할당제는 실패작…추미애 김현미 강경화를 봐라"
  • 신평택신문
  • 승인 2021.04.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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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5일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오른쪽부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승강기에 탑승하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23일, 여성할당제 일환으로 추진한 문재인 대통령의 내각 여성할당제가 실패했다며 그 예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의 능력과 성정을 들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할당제 이야기만 하면 여성혐오로 몰아간다"면서 여성혐오라고 공격하는 이들이 "병역 가산점은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여성 가산점과 여성 할당은 지켜야 하는 구조적 모순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여성 할당제가 적재적소에 최고 인재를 배치하는 장치가 아니라며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의 내각 30% 여성 할당제에 의해 우리가 최고의 장관들을 임명하지 못했다"라는 점을 내세웠다.

그는 "강경화 장관이 우리나라 외교가 뽑아들 수 있는 최고의 카드였는지, 김현미 장관이 최고의 국토, 부동산 전문가 였는지, 유은혜 장관이 교육에 대해서 어떤 전문성이 있는지, 추미애 장관이 검찰개혁이라는 걸 추진할 능력과 성정이 있는 사람이었는지 돌아다 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자신의 이런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나 나경원 대표를 끌어들여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박 전 대통령과 나 전 원내대표는 선출직 아닌 자리를 해본 적이 없다", 즉 할당제에 따라 그 자리를 맡은 것이 아니었기에 비교 대상 자체가 아니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