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택·공공전세 찾은 洪 "질좋은 공공임대 공급 더 고민"(종합)
청년주택·공공전세 찾은 洪 "질좋은 공공임대 공급 더 고민"(종합)
  • 신평택신문
  • 승인 2021.06.0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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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부동산 관련 현장방문 일환으로 공공전세주택인 경기도 안양 미래타운을 찾아 입주예정자, 대학생 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1.6.3/뉴스1


(세종=뉴스1) 서미선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공공임대주택 만족도를 확인한 만큼, 정부도 자신감을 갖고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더 많이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호텔을 리모델링한 청년주택인 서울 소재 '아츠스테이 영등포'와 중형 공공전세주택인 '경기 안양 미래타운'을 현장점검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11월19일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후속조치 점검을 위한 현장행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아츠스테이는 1인 청년을 위해 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해 마련한 주거공간이다. 홍 부총리는 기재부 대학생 기자단 등 청년들과 공용회의실·라운지, 공유주방, 주거공간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청취했다.

홍 부총리는 청년들에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청년 버팀목 대출지원 확대 등을 정책과정에서 고려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제언들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청년주거 정책 수립 때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아츠스테이는 보증금이 주변 원룸 시세인 2000만원보다 훨씬 싼 100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절반 정도로 저렴해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며 "공급량이 적어 입주기회가 제한적이고, 모집경쟁률이 높아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제 첫걸음을 뗀 정책인만큼 앞으로 더욱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양 미래타운은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 중인 중형(60~85㎡) 공공전세주택으로, 오는 11일 입주를 시작한다. 홍 부총리는 입주예정자와 함께 주택을 사전점검하고 앞으로도 계획대로 공공전세주택을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정책에 있어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좋은 정책그릇에 담아 반드시 결실을 맺겠다"며 "6월 중 발표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부터 담아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