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내버스 시설개선 추진…요금 자동결제 등
경기도, 시내버스 시설개선 추진…요금 자동결제 등
  • 신평택신문
  • 승인 2021.06.1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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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시내버스의 대대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뉴스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가 시내버스 서비스 질 향상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10일 도에 따르면 올해 시내버스의 대대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60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50억원은 도와 시군이 지원하고, 나머지는 버스업체가 부담한다.

도는 우선 시내버스에 설치된 저사양 CCTV를 고사양 장비로 교체하고, 버스차량 전면부의 행선지 LED 표시장치를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 추진한다.

사업비는 각각 27억3400만원, 19억7800만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20%는 자부담이다.

고사양 CCTV 교체지원사업의 경우, 현재 저사양인 CCTV를 고화질 장비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차령 7년 이내 2485대(일반, 직행좌석, 좌석)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대당 설치단가는 110만원이다.

또 버스 행선지 LED 표시장치 신설교체 지원사업은 기존 노후된 LED 장치를 새로 교체하고, 설치 안 된 버스에 LED를 신규 설치하는 사업으로 차령 9년 이내 시내버스 1168대를 대상으로 한다.

대당 설치단가는 166만원이다.

이와 함께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갖다 대지(태그) 않아도 자동적으로 요금이 결제되고, 모바일 앱으로 하차-벨을 누를 수 있는 ‘태그리스(tagless) 결제시스템’을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3개 노선(G1300번, G6000번, G6100번) 버스(30대)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광역버스 2050대에 이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도는 태그리스 결제 단말기 설치비를 전액 지원한다.

소요 사업비는 12억3000만원으로 추정된다.

도 관계자는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도·시군비 50억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태그리스 결제 단말기는 기술 실증 뒤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올해 말까지 전 광역버스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