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1270명 확진, 9일 연속 1천명↑…경기도 48명 폭증(종합)
오후 6시 1270명 확진, 9일 연속 1천명↑…경기도 48명 폭증(종합)
  • 신평택신문
  • 승인 2021.07.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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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머리와 옆구리에 얼음주머니를 준비해 더위를 식히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News1 공정식 기자


(전국종합=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1270명 발생했다. 지난 7일 0시 기준 1212명 발생 이후 9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게 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13일) 같은 시간대 1293명보다 23명 감소했다. 수도권만 950명으로 전체의 74.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454명, 경기 421명, 인천 75명, 부산 60명, 경남 49명, 충남 45명, 대구 44명, 대전 22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강원 17명, 광주 15명, 경북 11명, 전북 13명, 전남 12명, 제주·울산·충북 각 9명 등이다.

이날 서울지역의 경우, 신규 확진자 수 454명으로 전날 동시간 대비 109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은평·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관련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증가했다.

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25명)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23명) 강서구 소재 직장 관련 2명(누적 16명) 등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타 과거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7명이 추가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된 확진자도 17명 늘었다.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새로 발생했다.

부산지역에는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는 등 일일 평균 확진자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 중 17명의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유흥주점과 관련해 신규 확진자는 10명(방문자 1명, 접촉자 9명)이 나와 관련 누계 확진자는 총 190명(방문자 72명, 종사자 27명, 접촉자 57명, 타지역 34명)으로 증가했다.

전날 확진자 동선이 겹친 노래연습장에서 5명(방문자 2명, 종사자 1명,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 중 2명도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로 재분류 됐다. 현재까지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 누계는 총 39명(방문자 21명, 종사자 4명, 접촉자 14명)이며, 관련된 업소는 4곳이다.

중구 사업장에서는 2명이, 해운대구 사업장에는 1명이 각각 확진됐다. 북구 소재 고교에 재학중인 학생 1명이, 동래구 소재 초교에서 학생 1명이 각각 양성판정을 받았다.

 

 

 

 

 

13일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노란우산을 쓴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2021.7.13/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충남지역 신규 확진자 가운데 천안에서만 무려 33명이 나타났다. 지난 2월 집단감염 이후 지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33명의 확진자 중 15명이 노래클럽 관련 확진자다. 노래클럽 관련 집단감염은 지난 7일 경기 안양지역 확진자를 역학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날 천안에서 15명, 아산에서 1명이 각각 추가로 확진되면서 노래클럽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늘어났다.

유흥업소 종사자와 업소 이용자, 이용자의 가족 등이 연쇄감염됐다. 아산(2명)과 태안(2명) 등 타지역 확진자도 포함됐다.

대구지역 소재 한 헬스장에서 집단감염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이날도 수성구의 한 헬스장에서 22명의 감염자가 속출했다. 이곳은 지난 11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가 총 49명으로 늘었다.

또 중구 일반주점 2곳에서 3명, 달서구 고교에서 3명이 각각 확진됐다. 달서구 고교의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불어났다.

이밖에 서구 음식점과 관련해 5명이 확진됐고 확진자의 접촉으로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인천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75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19명, 서구 16명, 미추홀구 13명, 남동구 9명, 중구·연수구 각 6명, 계양구 5명, 동구 1명 등으로 집계됐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관련 7명, 기존 확진자 접촉자 50명, 감염경로 미상 17명, 해외입국자 1명 등이다.

집단감염 관련,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확진자가 잇따른 뒤 인도발 '델타변이' 감염자 20명까지 확인된 미추홀구 소재 초교에서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이 감염지 누적 지역 확진자수는 66명이 됐다. 타지역 총 5명을 포함하면 누적 71명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인 1615명을 기록한 14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의료진이 선별진료소 업무에 들어가고 있다.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 및 경기 부천시 색소폰동호회발 확진자도 4명이 추가됐다. 누적 18명이다.

지난 2일 확진자 발생 후 마찬가지로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서구 주점발 확진자도 2명이 추가돼 누적 57명이 됐다.

경기지역은 광주시청(경기) 소속 직원 1명이 이날 신규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본청 8층 전체가 폐쇄조치 됐다. 해당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밖의 경기지역에서는 밀접접촉 사례가 189명, 감염 불분명 103명 등으로 n차감염에 따른 확진전파의 양상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