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툭치면 켜진다…광학식보다 빠른 갤S10 '초음파지문인식'
[영상]툭치면 켜진다…광학식보다 빠른 갤S10 '초음파지문인식'
  • 신평택신문
  • 승인 2019.03.10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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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10' 시리즈가 전세계 70여개국에서 공식 출시된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를 찾은 시민들이 전시된 제품을 바라보고 있다./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차오름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에 탑재한 '디스플레이 내장 초음파 지문인식' 기술이 중국 스마트폰 '원플러스 6T'의 광학식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작동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S10'은 지문인식으로 스마트폰 잠금화면을 풀 때마다 디스플레이에 빛이 생성되는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9일 스마트폰 리뷰 유튜버인 조나단 모리슨이 '갤럭시S10'과 '원플러스 6T'의 지문인식 기능을 비교한 영상에서도 이 같은 차이가 명확했다.

모리슨은 "광학식인 원플러스 6T는 지문인식을 위해 2차원(2D) 이미지를 생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스캔용 센서에서 빛을 쏘아 올린다"고 설명했다. 반면 '갤럭시S10'은 초음파 지문인식을 사용해 인식용 불빛이 생성되지 않는다.

'갤럭시S10'의 지문인식은 디스플레이에 손가락이 닿으면 초음파를 쏜다. 이 초음파가 손가락에 부딪힌 후 반사돼 돌아오면 그 강도를 3차원(3D)으로 인식한다. 이 기술은 이물질의 영향을 적게 받고, 손에 물기가 있어도 광학식보다 지문인식률이 뛰어나다.

국내 유명 유투버도 모리슨과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유튜버 플레이어스컷은 '갤럭시S10' 리뷰에서 "툭 두드리는 정도로 스마트폰을 켤 수 있다"고 말했다.

초음파 지문인식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가 지난 2017년 6월 'X플레이6'에 처음 적용했다. 그러나 후속 모델부터는 광학식으로 바뀌었다. 또다른 중국 업체인 화웨이와 샤오미도 광학식 지문인식을 선택했다.

애플은 아직까지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기술을 스마트폰에 적용한 적이 없다. 오히려 '아이폰X'에서 지문인식 센서 역할을 하던 홈버튼을 없애면서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은 화면 크기를 넓히면서 기존 후면의 지문인식 센서를 전면으로 위치시켜 사용성을 높였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모듈 출하량은 올해 1억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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