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해안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경기도 서해안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 신평택신문
  • 승인 2019.05.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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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News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 서해안 지역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4월 서해안 지역 해수 38건, 갯벌 샘플 33건을 검사한 결과, 지난달 29일 서해안지역 해수 3건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검출시기가 5일 늦은 것이다. 지난해는 4월 24일 채수한 바닷물에서 검출된 바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적으로 연평균 50명 안팎의 환자에서 발생해 절반 가까이 사망(치사율 50%)하는 제3군 법정감염병이다.

주로 온도가 상승하는 5~10월 사이 많이 발생하며,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와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면역결핍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더욱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윤미혜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병 중에서도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감염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어패류는 85도 이상 익혀먹고 피부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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