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BC스포츠, 한국 4강행에 "완전히 제정신 아닌 경기"
美 NBC스포츠, 한국 4강행에 "완전히 제정신 아닌 경기"
  • 신평택신문
  • 승인 2019.06.10 0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20 대표팀.(대한축구협회 제공) 2019.6.9/뉴스1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해외 언론도 한국의 U-20 월드컵 4강 진출 과정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의 비엘스코 비아와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4강에 오른 이후 36년 만에 이 대회 4강에 올랐다. 12일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승리하면 한국은 이 대회 최초로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루게 된다.

1-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에 얻은 마지막 코너킥 기회에서 이지솔의 골로 극적인 동점을 이룬 한국은 연장 한때 3-2로 앞섰다. 그러나 연장 후반 세네갈에 동점골을 내줬고, 승부차기에 들어간 끝에 이겼다.

승부차기마저도 접전이었다.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세훈(아산 무궁화)이 다시 기회를 얻어 슛을 성공시켰고, 세네갈 마지막 키커가 실축하면서 3-2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다.

해외 언론도 놀랄 경기 내용이었다. 미국의 NBC스포츠는 "양 팀이 뒤늦은 추격전을 펼친, 완전히 제정신이 아닌 경기에서 한국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고 마지막 준결승 진출자가 됐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