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총선이면 지지 정당?"…민주 39%, 한국 24%·부동층 20%(종합)
"내일 총선이면 지지 정당?"…민주 39%, 한국 24%·부동층 20%(종합)
  • 신평택신문
  • 승인 2019.06.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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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p 상승한 46%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25~27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5%로 지난주와 변함이 없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은 "긍·부정률 모두 40%대인 상태가 7개월째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에서는 30대가 61%(부정률 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54%(40%), 20대 47%(41%), 50대 39%(52%), 60대 이상 35%(52%)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0%, 정의당 지지층에서 68%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4%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 28%, 부정 50% 등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 458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 잘함'(2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북한과의 관계 개선'(1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전반적으로 잘한다'·'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이상 6%), '평화를 위한 노력'(4%), '복지 확대'·'소통 잘한다'·'서민 위한 노력'(이상 3%), '경제 정책'·'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전 정권보다 낫다'(이상 2%) 등 순이었다.

부정 평가자 445명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4%)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3%), '북핵/안보'(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4%), '독단적/일방적/편파적'·'최저임금 인상'·'과도한 복지'(이상 3%), '외교 문제'·'부동산 정책'·'과거사 들춤/보복 정치'(이상 2%)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9%,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등 순이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4%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1%p 상승했고 정의당은 1%p 하락, 자유한국당은 변함이 없었다.

만일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 같은지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39%, 자유한국당 24%, 정의당 8%,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浮動)층은 20%로 집계됐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총선에서 투표할 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각각 15%,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각각 4%, 민주평화당 1%를 선택해 진보 정당과 중도·보수 정당 합산 비율이 각각 20%, 19%로 나타났다. 61%는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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