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박인비·김효주 공동 2위(종합)
박성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박인비·김효주 공동 2위(종합)
  • 신평택신문
  • 승인 2019.07.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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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천535야드)에서 열린 제74회 US여자오픈 3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미주 헤럴드경제 제공) 2019.6.3/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박성현(26·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7승째를 달성했다.

박성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박성현은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로 박인비(31·KB금융그룹), 김효주(24·롯데), 다니엘 강(미국) 등 공동 2위 그룹(17언더파 196타)을 1타 차로 제치고 대회 정상에 섰다.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약 4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며 시즌 2번째이자 통산 7번째 LPGA투어 우승이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세계랭킹 2위에 오른 박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1위에 복귀하게 된다. 지난 4월 세계랭킹 1위에서 고진영(24·하이트진로)에게 밀려났던 박성현은 이주 초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13주만에 1위에 오를 예정이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박성현은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냈지만 9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다.

박성현은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13번홀(파4)과 14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4명이 공동 선두를 기록 중이던 가운데 박성현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박성현은 2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2번의 퍼팅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LPGA투어 통산 20승에 도전했던 박인비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기록하며 최종합계 17언더파 196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4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7번홀(파5)과 11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어 14번홀(파5)과 15번홀(파3)에서는 연속 버디를 잡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단독 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 이글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퍼팅이 살짝 빗나가면서 버디에 만족해야 했다.

2016년 1월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했던 김효주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효주는 최종 라운드 한때 단독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라운드 초반 보기 2개를 잇따라 범하며 흔들렸지만 14번홀(파5)과 15번홀(파3)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김효주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2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는 등 위기가 있었지만 파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다.

허미정(30·대방건설)은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6위, 양희영(29·우리금융그룹)과 신지은(27·한화큐셀)은 14언더파 199타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고진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이미림(29·NH투자증권) 등과 함께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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