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 "특단 의지로 유착 비리 근절 추진"
민갑룡 경찰청장 "특단 의지로 유착 비리 근절 추진"
  • 신평택신문
  • 승인 2019.07.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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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이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전국 경찰지휘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7.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민갑룡 경찰청장은 4일 "특단의 의지를 갖고 유착 비리 근절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청장은 이날 경찰청 본청에서 열린 경찰지휘부 회의에서 "유착 발생요인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토대로 제도, 사람, 문화까지 시민 참여와 감시를 대폭 강화해 반부패 대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이어진 치안정감, 치안감 등 경찰 고위직 인사 이후 모인 첫 지휘부 회의에서 '반부패'를 내세운 건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조직 기강을 다시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날 경찰은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등 중대한 비위가 발생한 강남경찰서를 특별인사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강남권을 전담하는 반부패 전담팀을 신설하는 '유착 비리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민 청장은 "그간 경찰 개혁 노력이 의식과 행태에 스며들고,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수사와 법집행 현장에서 국민들이 '경찰이 달라졌다'고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경찰권을 행사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질서를 조성해야 한다"며 "시민의 관점에서 하나하나 살펴 국민의 바라는 바를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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