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탄2신도시 대규모 아파트에 ‘후분양제’ 적용
경기도, 동탄2신도시 대규모 아파트에 ‘후분양제’ 적용
  • 신평택신문
  • 승인 2019.10.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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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위치도(LH 제공)/© News1 DB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내년부터 건설 예정인 화성시 동탄2신도시 대규모 아파트단지에 ‘후분양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7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시공사 화성동탄2 A94블록 후분양(100%) 주택건설산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해당사업은 동탄2신도시 A94블록(대지면적 8만2781㎡, 연면적 18만9175㎡)에 1227세대(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의 후분양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A94블록 아파트의 후분양제 적용은 정부와 경기도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소비자 선택권 향상, 투기수요 감소, 부실시공 위험성 저하, 품질향상 등 주택시장의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후분양제 확대 건의를 해왔던 경기도의 경우 올 4월25일 정부의 ‘후분양제 확대’ 발표 당시 “오랫동안 경기도가 건의해 온 후분양제 확대 건의를 적극 수용한 국토교통부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는 논평을 내기도 했다.

해당사업 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건설비용으로 총 5080억원(건설비 2945억원, 용지비 1693억원, 기타 442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A94블록 아파트는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22년 말쯤 완공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동의안에서 “선분양 대비 고품질의 분양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무주택·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으로 주택시장 및 주거안정에 기여하게 된다”며 “또 건설사업 시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유관사업의 생산활동 촉진효과가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339회 임시회에서 추진동의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