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보수, 나뉘어서 힘이 약해져…힘이 있어야 일해"
황교안 "보수, 나뉘어서 힘이 약해져…힘이 있어야 일해"
  • 신평택신문
  • 승인 2020.01.1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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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힘이 있어야 일들을 한다"며 총선을 앞두고 보수통합에 나서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황 대표는 이날 KBS 9시 뉴스에 출연, "우리가 나뉘어서 힘이 많이 약해졌다. 모여서 이길 힘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통합 논의의 파트너인 새로운보수당과의 '당대당' 통합에 대해서는 "논의 과정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막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출발했기 때문에 그 다음 얘기들은 논의 과정을 통해 의미 있게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황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의 혁신통합추진위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야기 자체를 할 수 있는 통로가 없었다"며 "지금은 간접적이기는 하지만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공화당이 탄핵에 찬성한 새보수당과는 함께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3년 가까이 됐으니 쉽게 모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4·15 총선 목표 의석수에 대해서는 "앞서 152석과 153석을 얻었던 일이 있었다. 그 이상을 목표로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어느 지역으로 출마할지에 대해선 "어느 자리보다도 당에 가장 유익한 자리가 어딜지 살펴보고 있다"며 "좋은 인재들을 선(先) 배치한 후 가급적 험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최근 전광훈 목사 측에 함께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그런 것을 가짜뉴스라고 한다"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애쓰고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