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담도 인근 발견 시신 일부도 파주 살인사건 피해자와 유전자 일치
행담도 인근 발견 시신 일부도 파주 살인사건 피해자와 유전자 일치
  • 신평택신문
  • 승인 2020.06.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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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살인사건 피해자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 충남 행담도 부근 바다./뉴스1 DB © News1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지난 7일 충남 행담도 인근 바다에서 발견된 사체 일부에 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 지난달 경기 파주에서 발생한 살인·사체유기 사건의 피해자로 확인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께 충남 행담도 남쪽 1.5km 부근 바다 위에 떠다니는 다리 부분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발견 지점이 지난달 발생한 파주 살인 사건의 피의자들이 시신을 유기한 장소와 가까워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시신 일부일 것으로 보고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결과 A씨와 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16일 파주에 사는 30대 동갑내기 부부는 자신의 집을 찾아와 빚 독촉을 하는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서해대교 인근 바다에 유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A씨의 팔 등 시신 일부가 같은 달 21일 행담도 인근 갯벌에서 낚시객에 의해 발견된데 이어 28일에도 화성시 국화도 인근 해상이서 몸통 시신이 발견, 유전자 분석 결과 A씨의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