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7일 하루 103명 확진…누적 3000명 코 앞
경기 27일 하루 103명 확진…누적 3000명 코 앞
  • 신평택신문
  • 승인 2020.08.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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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27일 누적 감염자는 285명으로 집계됐다./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최대호 기자,조정훈 기자 = 27일 경기도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교회발 집단감염과 지역사회 감염자 등이 속출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100명을 넘어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993명(26일 0시 기준 2890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고양시와 부천시에서는 각각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천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 3명과 4명이 줄줄이 감염됐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모자도(옥길동 거주) 이날 확진됐다.

고양시에서는 중산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비롯해 광화문 집회 관련 3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3명의 깜깜이 감염자 등 이날 하루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파주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40대와 60대가 각각 2명, 20대가 1명으로 이중 40대 감염자는 앞서 확진된 사랑제일교회 교인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원시에서는 4명(수원 191~194번)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는 팔달구 인계동 거주 40대 남성 A씨(수원 191번), 권선구 금곡동 거주 50대 남성 B씨(수원 192번), 화성시 봉담읍 거주 20대 여성 C씨(수원 193번), 장안구 율천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D씨(수원 194번)다.

A씨는 후각 소실 등 증상으로 지난26일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모커리한방병원 수원점’에 입원했었던 지역 183번 확진자(장안구 정자3동 현대아파트 거주·30대·남성)와 밀접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 병원은 2주간 폐쇄됐다.

B씨는 지난 26일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25일 기침 등 증상으로 전날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D씨는 무증상자지만 지난 26일 아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통보를 받았다.

시흥시에서는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정왕동 거주 E씨(60대·시흥69번), 목감동 F씨(70대·시흥70번), 연성동 G씨(60대·시흥71번), 군자동 H씨(40대·시흥72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양시 제2차 일제 방역의 날을 맞아 25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3호선 마두역 일대 상가에서 시 관계자 및 유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이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2020.8.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씨는 시흥65번 확진자(26일)의 가족으로 지난 22일 기침 등 증상으로 26일 검사를 받은 결과 27일 확진판정이 나왔다.

F씨는 지난 15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지만 지난 26일에야 검사를 받고 27일 확진됐다.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G씨는 지난 19일 기침 등 증상으로 26일 검사를 받고 27일 확진됐다.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안산68번(지난 20일)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0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간 H씨는 25일 기침 등 증상으로 26일 검사를 받안 뒤 27일 확진됐다.

성남시에서는 확진자 3명(성남 289~291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하는 50대 I씨(성남 289번)는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26일 검사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거주하는 60대 J씨(성남 290번)는 성남 287번의 배우자로 무증상 상태로 검사 뒤 양성 통보를 받았다.

야탑동에 거주하는 70대 K씨(성남 291번)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인 성남 254번(배우자)과 성남 285번(자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에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촌2동에 거주하는 40대 L씨(파주 92번)는 지난 24일부터 고열과 기침 증상으로 26일 검사 후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L씨는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뒤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B씨(파주 30번)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자세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