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중교통 만족도, 광역도 단위에서 최하위권
경기도 대중교통 만족도, 광역도 단위에서 최하위권
  • 신평택신문
  • 승인 2020.10.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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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송석준 국회의원.2020.7.2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 대중교통의 혼잡도·청결도 등 순위가 광역도 가운데 최하위권을 기록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의원(국민의힘, 이천)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 시 차량 내 쾌적함을 나타내는 ‘혼잡도’의 경우 경기도는 보통 수준보다 낮은 3.66점을 기록했다.

만족도는 매우 불만(1점), 보통(4점), 매우 만족(7점) 등 7단계로 나뉜다.

혼잡도 조사 결과를 광역도 단위로 살펴보면 강원이 5.21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 4.73점, 제주 4.71점, 전북 4.45점, 경남 4.40점, 충남 4.37점, 충북 4.30점, 경북 4.22점이었고 경기는 3.66점으로 최하위였다.

경기도는 지역별 이용시설 ‘청결도’ 조사에서도 4.16점으로, 광역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청결도는 제주가 4.96점으로 가장 높았다.

대중교통 이용자의 전반적인 만족도 역시 경기도는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지역별 대중교통 이용자의 전반적 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도는 전년 대비 0.1점 하락한 4.81점으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광역도 중에서는 전남이 4.89점으로 전반적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제주 4.85점, 강원 4.84점, 경기 4.81점, 전북 4.74점, 충남 4.68점, 충북 4.67점, 경북 4.51점이었다.

송 의원은 “경기도의 대중교통 쾌적환경 서비스가 최하위를 기록하고, 다른 서비스 만족도가 감소하는 등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서울과 함께 가장 많은 이용객이 이용하는 경기도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