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도세징수액 12조7300억 예측…추경 목표 상회할 듯
경기도 올해 도세징수액 12조7300억 예측…추경 목표 상회할 듯
  • 신평택신문
  • 승인 2020.10.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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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도 도세 징수액 규모가 당초 추경목표인 12조5345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 뉴스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올해 경기도 도세 징수액이 당초 목표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징수된 도세는 9조2845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목별 징수액은 취득세 5조6565억원, 등록면허세 3783억원, 레저세 847억원, 지방소비세 1조7147억원, 지역자원시설세 3532억원, 지방교육세 1조1462억원 등이다.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도세 징수액은 12조737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추경목표(12조5345억원) 대비 1.6%(2031억원), 지난해 도세 징수액(12조1196억원)에 대비 5.1%(6180억원) 각각 늘어난 것이다.

세목별 징수예상액은 취득세 7조7500억원, 등록면허세 5071억원, 레저세 847억원, 지방소비세 2조2154억원, 지역자원시설세 4316억원, 지방교육세 1조8183억원이다.

이같이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도세징수액이 추경목표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도세의 60% 가까이 차지하는 취득세가 부동산 경기 활황세에 힘입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올해 취득세 징수 예상액은 추경 목표액(7조2890억원) 보다 4610억원 늘어난 7조7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레저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이후 경마장, 경륜장 등 운영이 전면 중단되면서 847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징수액(5346억원)의 15.8%에 불과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거래세인 취득세 등 징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당초 세수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